초기 이유식

[초기 이유식 만들기]닭고기미음 레시피

담아봄 2019. 9. 7. 01:02




[초기 이유식 만들기]닭고기미음 레시피


​​기들은 6개월이면 엄마에게 공급 받았던
철분을 거의 소모하기 때문에 모유나 분유가 아닌
이유식을 통해 철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철분이 풍부하되 소화가 잘되고 지방이 많지
않은 소고기 안심, 우둔살, 닭고기 안심, 가슴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안심, 가슴살 추천
•닭근막, 지방, 심줄 제거는 필수
•닭고기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코스트코 닭가슴살 1.5kg / 14,990원

닭고기 이유식을 할 때 부드러운 닭안심을
많이 쓰는데 전 닭가슴살을 사용했어요.
힘줄이 거의 없어 손질하기도 편하고
지방이 가장 없는 부위라서 더 좋더라구요.

닭고기는 부패가 빨리 오기 때문에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생으로
냉동보관을 하는 것은 좋지 않아
미리 삶아서 냉동보관을 했어요.

한 번에 1.5kg을 다 하기에는 힘들어서
하루에 한 팩 500g 씩 3일동안 작업을
해서 냉동보관을 해두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려고
그동안 아이가 먹고 남겼던 분유를
큐브로 만들어 보관했었는대요.

분유 조제 후 30분이 지나지 않은
분유만 큐브로 만들어 보관했어요.


닭고기 힘줄과 투명막을 제거 후
닭고기 잡내를 제거를 위해 분유와
찬물을 섞어서 20분 담궈두었어요.

냉동보관했던 분유는 30초 전자렌지에 돌려
찬물을 섞어서 분유양을 늘려 담궈두었답니다.


앞으로는 굳이 투명막을 제거하지 않으려구요.
투명막이 있는 겉 부분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저와 신랑이 먹으면 되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닭고기 잡내를 위해 닭가슴살 500g 기준,
양파 한 개와 표고버섯 세 개를 넣은 후
끓는 물에 닭가슴살을 넣고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 줍니다.

*끓는 물에 대략 10분간 데쳐 주세요.





팔팔 끓인 닭가슴살과 육수의 비주얼!ㅎㅎ





닭가슴살과 육수를 분리해 주세요.





닭가슴살은 손으로 잘게 찢은 후 ​
절구에 빻아 으깨 줍니다.





육수와 닭가슴살은 큐브로 만들어 보관합니다.





​​​​[닭고기 * 고구마 미음 만들기]

​닭가슴살 50g​​​ / 찹쌀가루 50g / 고구마 큐브 50g
닭육수 200ml / 물 200ml
​​기준 300ml 나와요.


*​​100ml 씩 3일분의 양이 깔끔하게 나와요ㅎㅎ



닭가슴살 50g


찹쌀가루 50g

​​


고구마 큐브 50g


여기에 물200ml + 육수200ml를
준비한 후 냄비에 한 번에 넣고 끓여 주세요.
팔팔 끓어 거품이 올라 오면 줄인 후 중불에
5-8분 정도 끓여 주시면 끝!




약 300ml 양의 닭고기 고구마 미음이 완성!



100ml 씩 소분해서 용기에 담았어요 :)
200ml 중 100ml는 큐브용기에 보관!

육수가 맛있게 되서 그런지 아이가 아주 잘 먹더라구요.
간을 하지 않았는데도 닭육수의 풍미가 좋았거든요.

소고기보다 닭고기를 더 맛있게 먹는 딸~
애미가 낑낑 거리며 닭고기 손질한 보람이 있네^^